안녕하세요. 대한치과의사협회-네이버 지식인 상담치과의사 / 치과교정과 전문의 정우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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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을 벌리고 닫을 때 소리가 나는 증상은 10명 중 6명에서 관찰 될 정도로 일반적입니다. 턱관절의 초기 증상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통증이 없고 생활에도 지장이 없기에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점점 심해질 경우 통증을 동반하여 치료가 필요한 턱관절 질환이 됩니다. 

턱관절 증상이나 질환은 감기처럼 한 번에 낫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는 턱에서 소리가 나는지 여부를 확인하려하지 마시고,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가능하면 무리해서 드시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밖에도 스트레스와 안좋은 자세가 턱관절 증상 악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면의 비대칭은 턱관절 질환과는 별도로 생각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안면비대칭은 보편적인 증상이며, 심한 비대칭이 아니라면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