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아동에서 공간이 부족할 때: 전체 치열의 후방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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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른내일교정치과 댓글 0건 조회 724회 작성일 19-11-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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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른내일 교정치과 정우영 원장입니다. 


혼합치열기 아동의 입안을 보면 영구치가 너무 커서, 공간이 부족해 보여서 불안하실 수 있습니다. 



유치보다 영구치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유치열기의 아이들은 실제로는 치아 사이가 듬성듬성 공간이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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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STOPABOX/SHUTTERSTOCK


그래야 영구치가 가지런히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간이 없다면 영구치가 불규칙하게 자리를 잡거나 송곳니가 내려오지 못하고 덧니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말씀드리려는 내용은 이러한 아동에서 치아가 틀어지면서 나는 상황을 미리 대처할 수 있는 치료 방법입니다. 


바로 '전체 치아를 후방으로 미는 치료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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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니를 아래에서 올려본 사진입니다. 


​좌측과 우측에 유치가 한개씩 일찍 빠지면서(검은 원) 그 자리로 인접한 치아들이 이동하여 공간이 소실되었습니다. 


​좌측에 노란색 원 부위를 살펴보시면 (가장 뒤에 있는) 어금니는 제대로 올라오지 못하고 앞니에 끼어있는 상황입니다. 


이 아이를 그냥 내버려 둔다면 송곳니가 덧니로 나오게 되고, 추후에 발치 교정치료를 해야 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다행히 이러한 상황을 알고 부모님께서 아이를 일찍 치과로 데려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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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배열될 공간이 부족하니 공간을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뒤쪽의 어금니를 후방으로 미는 치료 계획을 세웠습니다. 화살표와 같이 어금니가 뒤로 이동할 수 있다면 앞쪽에 다른 치아들이 배열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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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입안에 들어간 장치를 보시면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 어금니를 뒤로 민다는 치료 방향은 동일합니다. 


양쪽 어금니를 연결하고, 입천장에 미니스크류를 식립하고 고무줄을 이용해서 뒤로 밀고 있는 모습니다. 


미니스크류와 관련된 사항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교정용 미니스크류에 대한 궁금증 해결 <http://www.smilewithbn.com/bbs/board.php?bo_table=column&wr_id=33>



장치가 다소 복잡해 보이지만 입 천장에 가깝게 위치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잘 적응하는 편입니다. 


이제는 이 상태에서 수개월간 고무줄을 이용해서 어금니를 뒤로 미는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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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8개월에서 1년 정도 어금니를 뒤로 미는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위의 사진들을 보시면 그동안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면서 치아가 들이 다양한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어금니가 뒤로 계속 이동하면서 치아들이 자기 자리를 찾아서 배열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송곳니만 잘 내려와서 배열되면 치열이 가지런하게 완성되겠지요?


이렇게 공간이 확보되면 남은 과정은 매우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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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교정치료와 같이 치아에 브라켓을 붙이고 치아들을 배열한 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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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한 치아를 드러내며 웃는 모습을 보면 그동안에 치료한 보람이 느껴집니다. ^^


미니스크류를 사용하여 어금니를 후방으로 미는 치료는 유치의 조기 탈락으로 공간이 소실된 상황에서, 그리고 영구치의 배열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발치를 하지않고 공간을 얻을 수 있고, 혼합치열기에 미리 진행할 수 있어서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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